머큐리를 수령하고 하루정도 사용해 본 사용기입니다..
결론은 역시 저는 윅리빌더블 무화기와 무화기 피딩방식이 제 입맛에 맞는다는 사실만 재확인하였네요..ㅡㅡ
메쉬와 친해질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사용해 본 메쉬중 그나마 저에게 맞는 기기는 AMR, 포카티, 애로우 정도고 나머지 메쉬기기는
칼칼한 맛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유엡을 계속해서 사용해 온 저는 사용에 별 무리없이 잘 적응했읍니다..
우측부터 510전용 하부캡, 센터봉, 투명경창, 중앙경통(액상조절링), 흡입조절링, 드립팁입니다.
먼저 센터봉을 하부 510캡에 결합하고 그위에 아래와 같이 무화기를 결합합니다.
이때 사진처럼 무화기가 하부캡에 전부 들어가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똥꼬쪽에 뱃터리 모드와 닿지 않을 경우 조금 더 돌려 조정할 수는 있습니다..
결합을 하신 후 액상주입 방법입니다..
특이한 점은 없고 다 조립하신후 흡입조절링을 위로 붙히시고, 투명경창을 돌려 여신후 아래쪽으로
잡아당기신 후 적당한 량을 주입하시면 됩니다..
다 주입하신 후 투명경창을 위로 올리시고 나사 조이듯 조여주시면 끝..
다음 드립팁 끼우시고 흡입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액상과 흡입압을 조절하는 팁입니다..
액상을 무화기쪽으로 주입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에서 C부분을 잡고 A부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시면 액상이 무화기쪽으로 들어가는 구멍이 열리게 됩니다..
저의 경우 약간 VG계열의 액상이라 구멍 두개가 다 보일정도로 열어야만 탄맛이 안나더군요..
PG계열의 액상은 구멍이 약 반정도는 닫혀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ㅎㅎ
다음으로 흡입압 조절은 B부분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빡빡해지고 반대 방향으로 돌리시면 허당
흡입압이 됩니다..
무화기 피딩방식이 대부분 그렇듯이 유엡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적응이 쉬우실 듯 하고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세팅값(액상조절링과 흡입조절링을 자신에게 맞게 세팅)
을 찾는 것이 숙제이지요..ㅎㅎ
제게 있어 머큐리는 그냥 또하나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엡입니다..ㅎㅎ
맛 표현은 같은 액상기준으로 유엡보다는 좀 부드럽습니다..
모두 해피베이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