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시킨것들이 다 괜찮았던 적은 처음이네요 ㅎㅎ

평이 좋은것만 우선 시켜봤습니다.
 

Guevara :    제일 리뷰가 많아서 가장 먼저 시연해봤습니다. (카이푼3.0)
 
                  저는 장작이나 풀태우는 향보다 제가 맛본 액상중 가장 연초 피는것처럼 느껴졌어요
 
                  트리베카에서 단맛이 쏙 빠지고 살짝 구수하면서도 텁텁하기도 하고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무화향도 좋고  목넘김도 괜찮고요. 거진 토르크가 주력이였는데 요거 상당히 괜찮네요.
 

Silberberry: 처음 봉투열었을때 실버베리가 많이는 아니고 병에 좀 묻어있을 정도로 샜더라고요.
 
                  그 냄새가 예술이였어요...먹고 싶을정도로..ㅎㅎ 과일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거진 처음사본건데
 

                  엄청 괜찮네요...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지만 정말 상큼하고 달달한 블루베리 향이 납니다.
 

                  그렇다고 엄청 단것도 아니고 적당하면서 아 향이 너무좋아요 ㅎㅎ Guevara 보다 슬러지는 많이 나왔어요.
 

Brajileiro   :  우선 기본 베이스는 커피향과 카라멜 향이 많이 나고 많이 달달하네요...머금었을때는 크림먹은거 같기도 ㅎㅎ
 

                  카라멜마끼아또 정도 되려나..쥬시 프렌치 보다 맛이 좀 진해요...농도도 그렇고
 

                  좀 달아서 주력은 아니라도 떨어지면 다시 주문할거 같습니다. 슬러지가 가장 많이 낄거 같아요.
 

나머지 Cigarrillos 는 아직 시연전인데...Guevara 보다 더 기대됩니다..향만 맡았을때 더 진하더라고요.
 

카이푼에만 넣어서 먹다보니 액상이 여러개라도 시연하기가 빡시네요.ㅠㅠ DC탱에 넣기가 좀 아까워서...
 

많은 액상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시킨것들이 다 괜찮았던 적은 처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