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스위치의 가운데에 벤트홀이 위치하고 있으며,

실버독과 유사하게 하부 액상 방식이지만 가운데 웍 홀이 있으며, 액상탱크가 +극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버독 보다는 마감이 훨씬 좋으며, 액상의 피딩 방식도 조금 다릅니다.

스위치의 가운데에 벤트홀이 위치하고 있으며, 스위치는 마그넷 방식 인데 조금 빡빡 한 감이 있네요.




+극 접지핀이 따로 없습니다. 아래와 같이 메쉬를 말아 웍홀에 꼽아주면 웍홀이 +극의 접지를 하게 됩니다.







간편한듯 하지만 코일의 텐션 조절이 익숙치 않아 핫스팟 잡는데 조금 애로 사항이 있네요.

기본적으로 메쉬를 잘 구워야 할것 같습니다.


베르누이 법칙, 굴뚝효과 이런 이론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오로지 빨심으로 액상을 끌어 올리는 방식 같습니다.

데크에 웍홀 이외에 액상 압력 조정을 위한 홀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액상 공급에는 별 문제가 없더군요.

100% VG 액상은 아직 테스트 못해 보았지만 5:5 액상은 비교적 잘 올려 줍니다.




장점은 메쉬 무화기인데 반해 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뒤집어서 30분 눕혀서 3~4시간  정도는 전혀 누수가 없었습니다.

휴대가 가능하다는데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외경이 21mm 정도로 보이는데 22mm모드보다 상당히 슬림해 보입니다.




단점은 따듯한 무화이긴 한데 챔버가 넓고 코일과 에어홀이 멀어서 그런지 맛표현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마치 상부액상 무화기와 유사한 듯한 부드럽고 향이 약한 무화입니다.




센터 웍 홀이라 코일과의 거리는 줄이지 못해도 챔버의 용적을 확 줄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입니다.


피크나 테프론 재질로 챔버내 불필요한 공간을 막아 튜닝 해 보는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