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금요일

스페로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스페로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메이드는 너무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부품이 엄청 단촐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키스푼이 가장 단촐한 부품인데 키스푼보다 더 단촐합니다.

꼴랑 3개뿐이 없어요.
밑둥부분, 중앙흡입대(뚜껑이랑 일체형), 그리고 외경
요렇게 3개뿐이 없어서 세척이 너무 편하구요.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건 작네요. 가지고 있는게 페넬말고는 다 큰데
요건 작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표현은
맛표현은 토르크로 비교했는데요. 키스푼하고 맛표현이 신기하게도 완전 똑같습니다.
키스푼 누수되서 토르크 액상이 윅에 젖어 흘러넘칠때의 그 깊은 토르크맛하고 똑같네요.
막 연타해도 탄맛도 나질 않습니다.

액상 전달 방식만 틀릴뿐 윅메이드 구조는 같으니 맛표현이 똑같은게 이해가 됩니다.
키스푼은 액상유입구멍으로 액상이 유입되서 윅을 적셔주고
스페로이드는 솜에 있는 액상이 윅을 적셔주는것이고
간만에 물건 하나 건졌습니다. 굳이 카이푼 미니를 살필요 없이 스페로이드 쓰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키스푼 토르크만 집어넣으면 나던 탄맛을 드뎌 잡았는데요.
윅 다지기 할때 뾰족공병으로 막 다져주지 않고 그냥 면봉으로 살짝만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니까 탄맛이 전혀 안나고 막 연타해도 깊은 토르크맛을 뿜어주네요.
단 이렇게 다져주면 윗뚜껑 닫을때 액상이 꺼집니다.
그래서 사진에 보시면 뭉툭한 바늘주사기가 있는데
요즘은 그걸로 뚜껑에 있는 구멍으로 집어넣는데요. 이렇게 하니까 윅 살짝만 다져줘도 압력으로 인한 누수가 없습니다.
이 뭉툭한  바늘 주사기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네요.
이 주사기로 스페로이드에도 액상 집어넣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은 키스푼 같은경우 윅을 세게 다져주면 액상 있는 상태에서도 뚜껑 열고 액상 채우고 뚜껑 닫아도
액상이 안꺼지는데
윅을 살짝 다져준 상태에서는 액상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뚜껑열면 꼬르륵 기포 일어나면서 액상이 아래로 꺼지지요.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하기전에 액상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액상 집어넣기가 애매합니다.
액상을 집어넣자니 잔여액상때문에 누수 날거같고 그렇다고 현재 잔여액상으로는 장거리 운전할때 액상 앵꼬나서
운전도중에 멈춰서 액상 집어넣어줘야 할것 같고
요럴때 이 뭉툭한 바늘 주사기가 유용한데요.
이 뭉툭한 바늘주사기가 약국에서 파는 뾰족한 주시가보다 길이가 두배는 깁니다. 뚜껑구멍으로 주사기를 집어넣고 잔여액상을
빨아들여서 잔여액상을 없앤후
이 주사기로 다시 액상을 채워넣으면 윅이 살짝만 다져진 상태에서도 누수없고 탄맛없이 토르크를 필수 있더군요.

스페로이드 리뷰 쓸라다가 키스푼 얘기가 나왔는데 둘이 윅메이드구조가 같고 맛표현이 같다 보니까요,
하여튼 스페로이드 최곱니다.
스페로이드 장점
1. 카이푼,키스푼과 맛표현이 같다 진한 액상맛을 그대로 잘내준다.
2.메이드가 너무너무 쉽다. 솜끼우는게 번거롭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직접해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대충 솜 잘라서 말기만 하면 됩니다.
3. 사이즈가 작다
4. 연타해도 탄맛이 없다.
5. 부품가지수가 아주 단촐해서 세척이 쉽다.
6. 가볍다.
7. 투명경창이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
8. 키스푼이나 카이푼같은 경우 며칠피다가 윅을 다시 메이드 해야 할때 전체를 분해해서 세척해 줘야 하지만
스페로이드는 윅을 다시 메이드 할때 솜있는 부분은 건드릴 필요 없이 하단부분만 빼서
하단부분 부품 한가지만 간단히 세척후 윅을 다시 메이드 할수 있다. 솜은 다른 액상을 펴야 할때만 교체 해주면 될것 같습니다.